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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장마 끝 폭염 시작

by Summer_bom 2023. 7. 28.

며칠 전 회사 근처에서 본 저녁 하늘.
비온 뒤, 비가 올 것 같지만 뜨거운 하늘이 빌딩 사이로 펼쳐졌다. 저정도 무거운 구름이라면 땅으로 떨어져야할 것 같은데? 싶었던 구름 더미.


캔들이나 디퓨저는 향이 좀 강하고, 그마저도 관리가 귀찮은 나.. 꿉꿉한 냄새가 나는 화장실에 둘 방향제를 구입했다.
플러피라는 브랜드인데 폐우유팩으로 만든 종이 방향제다. 생긴 것도 레몬, 사과, 배 모양으로 다양하다. 화장실에 두니 은은하게 향이 잘 퍼지고 느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어. 사은품으로 천연 오일도 주셔서 향이 날아갈 때쯤 톡톡 떨어트리면 좋을 듯.



금요일 아침 수영 끝내고 걸어서 더베이커스테이블에 브런치먹으러 갔다. 오랜만인 독일빵집. 빵은 여전히 맛있지만 키오스크를 도입했길래 좀 아쉬웠다.. 이런 분위기에 키오스크가 덩그러니 못생기게 놓아져있는 게 어울리지 않는데.
수영은 여전히 재밌다. 사용할 장비도 늘고 스킬을 배울 수록 더 재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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