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키쵸. 카페거리로 요즘 핫해지고 있다는 곳으로 뚜벅뚜벅 가보았지.
난바역보다는 훨씬 사람도 적고 좋았다. 일단 무엇보다 중국인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비하는 아니지만 그들이 있으면 뭔가 시끌벅적해지는 건 사실이다.
어디 카페를 가볼까-하던 중에 10시 넘어서까지 한다는 카페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토끼로 꾸며진 것도 귀여웠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일본 가정집.
나가자키쵸는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곳이 많았다. 우리나라랑은 또 다른 느낌의 골목.
화분이 되게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정말 깨끗한 골목들에다가 꽃과 풀이 대신하니 청량함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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